세계적인 타악연주가 톰 티즐리Tom Teasley가 주한미국대사관 초청으로 SJA홀에서 클리닉을 진행한다.
다양한 타악기를 통해 멋진 연주와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일시: 10월 29일 (목) 10am
- 장소: SJA홀 (혜화역 3번 출구)
- 주최/주관: 주한미국대사관
- 후원: 서울재즈아카데미
톰 티즐리 Tom Teasley
워싱턴 포스트가 “여러개의 악기를 다루는 천재”라 불렀던 탐 티즐리는 솔로 타악주자, 작곡가, 공동 작업자로서 독특한 커리어를 꾸며나가고 있다. 2010년과 2011년 헬렌 헤이즈 어워드 최우수사운드디자인부문 수상자이며, 전세계 투어 공연을 통해 야마하, 빅 퍼스, 사비안, 레모, 라틴 퍼커션 등 자신이 홍보하는 악기회사를 위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2년과 2013년 워싱턴뮤직어워드 올해의 월드뮤직기악연주자로 선정되었고, 풀브라이트-헤이즈 보조금 수상자로 세번 선정되어 문화특사로서 미 국무부를 대표하여 바레인, 사우디 아라비아, 예루살렘, 이라크에서 해당 지역 뮤지션들과 협연하여 역사적 공연을 펼치며 솔로 콘서트 및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또한 톰 티즐리는, 케네디센터 상주음악가(artist-in-residence) 였으며 솔로이스트 및 작곡가로 내셔널 심포니와 협연 및 유럽, 남미, 뉴질랜드, 사모아에서도 초청 공연을 했다.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공연으로 버지니아 청년관객이 수여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발매한 음반 일곱개가 모두 세계적으로 호평받았다.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새로운 악기와 연주기법을 연구중이며 다양한 워크샵과 클리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타악기 연주자 축제인 세계타악인대회(PASIC)는, 관례를 벗어나 탐의 공연을 세 번이나 무대에 올렸다. 재즈, 월드뮤직, 클래식을 혁신적으로 혼합한 그의 음악 스타일은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